"군·해경 한몸으로"…보령 앞바다 밀입국 차단 공조 강화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8-07 17:30:48

-보령해양경찰서·육군 97여단·7해안감시대대, 통합방위태세·연안 안전 협조체계 강화 논의
-감시장비 정보공유·조기 상황전파·현장 대응 연계로 밀입국·해양범죄·해양재난 대응력 제고
▲  7해안감시대대 방문한 보령해경 장윤석 서장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장윤석 보령해양경찰서장이 육군 부대와의 공조 강화를 위해 최전방 해안감시 전력을 직접 찾아 통합방위태세와 연안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7일 장윤석 서장이 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제97보병여단과 제7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해상·해안 경계 협력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공조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서장은 군 관계자로부터 감시장비를 활용한 미식별 선박 탐지·추적 체계와 해양경찰과의 정보 공유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양 상황 발생 시 군과 해경 간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질 수 있는 세부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해안 감시망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조기에 해경에 전파하고, 이를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과 연계해 밀입국, 해양범죄, 해양재난 등 각종 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황 전파 채널 정비, 합동 대응 매뉴얼 보완, 합동 훈련 확대 등이 함께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서장은 "보령해양경찰서와 육군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97보병여단과 7해안감시기동대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빈틈없는 해양안보와 연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해 연안에서의 밀입국과 해양범죄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군과의 정보 공유 및 합동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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