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혁명 시민본부', 출범식 열고 본격 활동 돌입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14 17:23:00

- 민주당 선대위 산하 시민조직 '빛의혁명 시민본부' 출범
- 일반 시민과 노동계 목소리 담아내는 역할 수행 예정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2025.04.30.)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구호를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의 '빛의혁명 시민본부'가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 본부는 일반 시민들과 노동계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동영, 이학영 공동본부장, 김현정 수석부본부장, 성준후 상근부본부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코미디언이자 부본부장인 서승만 씨가 맡는다.

빛의혁명 시민본부는 민주당 선대위에서 일반 시민과 노동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하에 시민사회혁신본부, 시민노동본부, 시민연대본부, 시민플랫폼본부, 광장교육본부 등 5개 본부를 설치해 전국 단위 시민조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부는 유튜브 채널 '빛의혁명시민본부TV'를 개국하여 대선 투표일까지 총 9회의 생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 방송에서는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민주당 빛의혁명 시민본부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과 함께,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는 선대위 산하 조직으로서, 일반 시민들과 노동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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