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씨드큐브 창동' 임대 오피스 공급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3-07-17 11:44:01

- 창동역세권 업무·상업시설·오피스텔 복합시설
- 18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최고가 경쟁입찰 진행
▲ SH공사 임대 공급 '씨드 큐브 창동' 오피스 조감도.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창동 창업·문화산업단지에 ‘씨드큐브 창동’ 프리미엄 임대 오피스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씨드큐브 창동’ 프리미엄 임대 오피스(2만6,265㎡)는 8~9층 · 11~12층은 중소규모의 임차인, 13~16층은 대형임차인을 위해 층 단위와 구역별로 제공한다.


임대(계약)면적은 중소형의 경우 132~634㎡이며 입찰예정가격은 연간임대료 2,700만 ~ 1억2,800만 원이다. 중대형의 경우는 임대(계약)면적이 836 ~ 2,341㎡로 입찰예정가격은 연간임대료 1억7,0 00만 ~ 4억7,000만 원이다.


공고문은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18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임대 신청은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는 7월 준공 후 천정마감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 완료한 뒤 11월에 가능하다.


‘씨드큐브 창동’은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 업무시설(지상1층~16층) 외에도 오피스텔 792실(지상6층~49층), 상업시설(지상1층~5층),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일자리와 의료·바이오, 창업문화허브 등 동북권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 1·4호선과 GTX-C노선이 정차하는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에 서울 동북권과 경기도 의정부·양주 등을 잇는 복합환승센터,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봉구도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일부 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청년과 창업 기업들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시도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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