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1-28 13:37:42

-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60,748명 배정
- 저출생 장기화로 학령인구 감소, 다자녀 가정 배정 혜택 확대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9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이번 배정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11개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총 60,748명의 신입생이 384개 중학교와 2,437개 학급에 배정됐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9명으로 나타났다.

배정 대상 학교 현황.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전년 대비 7,237명, 즉 10.6%가 감소했으며, 이는 저출생의 장기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로 분석된다.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를 기준으로 한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면서, 통학 여건과 학교 간 균형 배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의 신입생을 위한 배정 방식이 개선됐다. 첫째 자녀는 거주지 내 가장 가까운 학교에 우선 배정되며, 둘째 자녀부터는 형제·자매가 졸업한 학교로의 배정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 부담이 크게 완화됐으며, 작년 대비 2,351명이 증가한 4,791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배정 대상자 현황. (전체 대상자 및 급당 인원)

서울시교육청은 배정 결과를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문자 안내하며, 배정통지서는 출신 초등학교나 교육지원청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은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주지 이전으로 인한 재배정 신청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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