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노조와 함께 1사1촌으로 '농촌사랑'

조홍식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6-14 16:22:43

2008년부터 9년 동안 농촌 일손도와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10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당골마을에서 노동조합원과 함께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지난 10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당골마을에서 노동조합원과 함께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공단은 2008년부터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임직원들이 매년 1회씩 농촌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당골마을은 올해로 3번째 방문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2명 중에는 노동조합원 29명도 함께 참가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길을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논 잡초제거, 비닐 멀칭, 씨앗 파종 등 바쁜 농사일에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당골마을에서 노동조합원과 함께 ‘1사1촌 봉사활동’으로 모내기 논에서 피를 뽑고 있다. © 세계뉴스

김종수 이사장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측과 노조대표가 함께 참여한 만큼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단은 1사 1촌 봉사활동 외에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 헌혈 캠페인, 및 헌혈증 기증,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 배식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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