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발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0-23 09:17:56
- 공립학교 교사 5.50:1, 사립학교 교사 최고 24.91:1의 경쟁률 기록
-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은 11월 22일 실시 예정
		
		
		-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은 11월 22일 실시 예정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및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공립학교 교사의 경쟁률은 5.50:1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사립학교 교사의 경우 공·사립 동시지원제 방식에서 24.9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올해 1,000명을 선발하는 데 5,500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지원자가 171명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중등교사(교과)의 경쟁률은 4.89:1로 나타났고,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과목은 사서(중등)로 32.00: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위탁방식에 따라 경쟁률 차이가 컸다.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선택한 학교법인에서는 128명 선발에 3,188명이 지원해 24.9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립 복수지원제 방식에서는 143명 선발에 2,190명이 지원해 15.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11월 1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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