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수 시의원, '교육환경개선' 평가회 개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8-02 14:56:46
480개교 시민이 직접 현장 검증…예산낭비 요인 제거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1)이 단장으로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이 교육청 시설사업본부 강당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 오봉수 서울시의원 |
검증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120명의 시민들과 총 480개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들 간의 비교 검토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했다.
평가회는 단장인 오봉수 의원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24개 분과 중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바닥개선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검증을 한 6개 분과가 내용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 의원은 ‘학교 시설 사업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시민참여현장검증단‘ 제도를 통해 다양한 교육공통체가 참여함으로서 민·관 협치의 공개행정 투명성이 보장되었다“면서 ”특히 관계 공무원들의 의식 강화를 유도하여 예산 과다투자 등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은 물론 서울교육환경의 물적 토대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오봉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1)이 ‘교육환경개선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평가회를 교육청 시설사업본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 세계뉴스 |
또한 “시의원 개개인이 현실적으로 모든 학교 현장을 점검 할 수 없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분들, 관계 공무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귀한 시간을 내주어 검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평가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소중한 교육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 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