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추석 맞아 현장 종사자 따뜻한 격려품 전달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25 10:42:58

- 소외 없는 도매시장 공동체 위해 현장 목소리 경청 24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과 함께 서울 도매시장에서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 요원 등 40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가락시장을 포함한 서울 도매시장의 유통인들이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지난 24일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과 함께 서울 도매시장에서 일하는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 요원 등 40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는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주)를 직접 방문한 협회는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유통인과 종사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는 공영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락시장지회는 매년 명절에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용 가락시장지회장은 "서울 도매시장은 유통인과 종사자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공동체"라며 "소외되는 종사자가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가락시장지회가 준비한 격려품으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가락시장지회는 매년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산지와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도농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 행사도 그 일환으로, 유통인과 현장 종사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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