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AKJCCS 성능개량 착수

탁병훈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1-26 11:57:22

- 한미 연합작전 지휘통제체계 전면 재개발
- AI 기반 자동화 의사결정 및 클라우드 서버 도입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운용 개념도. (한화시스템)

[세계뉴스 = 탁병훈 기자]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함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937억 원 규모로, 한미 연합작전의 지휘·통제를 수행하는 AKJCCS의 전면 재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착수 회의에는 방사청,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일정과 기술 개발 방향,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AKJCCS 성능개량 사업은 한반도 전역에서의 연합작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휘·통제하기 위한 것으로, AI 기반의 상황 분석 및 자동화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와 데스크톱 가상화(VDI) 등 최신 정보기술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휘관과 참모진은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2029년까지 AKJCCS의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 군 주도의 한미 연합작전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축적된 지휘통제 체계 및 방산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연합작전 수행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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