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산시 소재 한아름농장의 토마토즙, 기준치 초과 납 검출
- 소비기한 2026년 8월 9일까지 제품 회수 조치 회수 제품.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한아름농장'이 제조한 '토마토즙'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9일로 표시된 것으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안산시청이 식약처의 지시에 따라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진행하면서 이루어졌다. 식약처는 납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유해성을 고려해 이번 회수 조치를 결정했으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유통 중인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하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문제가 된 제품을 구매한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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