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명도 관광 나선 40대 여성 탈진…군산해경·119 합동 긴급 이송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8-04 13:30:58
-도서지역 응급환자 해경·소방 유기적 공조 이송 사례
-폭염기 섬·연안 도보 이동 시 수분 섭취·무리한 이동 자제 필요성 부각
▲ 해양경찰이 탈진증세를 보이는 관광객을 이송중이다.
-폭염기 섬·연안 도보 이동 시 수분 섭취·무리한 이동 자제 필요성 부각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해양경찰서가 폭염 속 군산시 옥도면 명도에서 탈진한 40대 여성 관광객을 소방당국과 공조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2분께 여객선을 타고 명도에 입도한 관광객 A씨(40대·여)가 도보 여행 중 명도대교 전망대 인근에서 탈진해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즉시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 신치항으로 이송했다. 이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의료기관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최귀영 군산해경 상황실장은 “폭염 속 섬 지역이나 연안을 도보로 이동할 경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무리한 이동을 자제하는 등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안전하게 활동해 달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이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여름철 폭염과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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