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공원 공중화장실', 전국 공모전 특별상 수상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1-04 13:20:23
-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공중화장실 관리 분야 선도기관
- 다국어 안내판 및 Aiot 안전감지 센서 설치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성삼공원 공중화장실이 특별상(협회장상)을 수상했다.
- 다국어 안내판 및 Aiot 안전감지 센서 설치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청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성삼공원 공중화장실이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단위로 공중화장실의 청결도, 디자인, 접근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설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성삼공원 공중화장실은 공단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리모델링한 시설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판, 유아용 세면대, QR코드를 이용한 민원서비스 및 고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불법촬영기기 정기점검, 터치형 경찰연동 비상벨, 적외선 센서를 기반으로 한 Aiot 안전감지 센서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공단은 지난 7월에도 '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에서 직원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공중화장실 관리 분야에서의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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