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 체험 텃밭 본격 개장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28 11:45:19
- 강서시장 텃밭 분양자들에게 모종 나눔 행사 진행
- 강서시장 체험 텃밭,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강서시장 체험 텃밭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렸다. 체험 텃밭은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 강서시장 체험 텃밭,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강서시장 체험 텃밭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렸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강서시장 텃밭에서 70구좌의 텃밭 분양자들에게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모종을 각 5개씩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가 열렸다.
강서시장 체험 텃밭은 2016년 마곡엠밸리 14단지 주민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이후 인근 지역으로 점차 확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텃밭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텃밭 상자 보수 및 평탄화 작업을 완료하고, 호미, 모종삽, 물조리개 등 필요한 농기구를 비치하여 분양자들이 편리하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공사는 강서시장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에게 텃밭 분양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분양자들은 배정에서 제외했다. 이 과정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신청서 접수와 공개 추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분양자가 선정됐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봉사단체에도 구좌를 배정하여 다양한 계층이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장식 지사장은 "강서시장 체험 텃밭은 지역 주민들이 농촌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서시장의 체험 텃밭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텃밭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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