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주최, 4개 농업인단체 주관 23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가운데) 위원장이 참석한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서 떡시루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이 23일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이 대회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등 4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 격년제 행사로,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행사에서 농업인단체장 및 관련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농산물 전시를 관람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동안 서울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축사에서 임 위원장은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농업을 지켜주시는 서울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농업이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세계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위원장이 2025년 5월 발의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6월 27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7월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 조례안은 농업인들의 작업 환경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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