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706명 조리실무사 신규 채용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2-22 10:50:49
- 지원서 접수, 이메일 및 지역 플랫폼 통해 진행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자로 신규 조리실무사 706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학교 급식실의 인력 공백을 메우고 정년퇴직에 따른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새 학기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성별과 지역에 제한이 없으며, 별도의 자격 요건은 요구되지 않는다. 응시원서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이메일과 지역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인 '당근'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며, 3개월 미만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얻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조리실무사 수시채용부터 '당근' 플랫폼과 협업하여 신속한 채용 정보를 제공, 구직자의 채용 접근성과 응시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1월부터는 11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통합지원과에서 추진하는 공립학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와 홍보에도 '당근' 서비스 활용을 확대해 채용 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급식에서 시작된다"며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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