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봄맞이 청계천 청소로 묵은 때 '깔끔'
조홍식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5-04 13:25:11
2010년부터 9회째 실시하는 청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공헌
▲ 지난 4월 29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노사합동 봄맞이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노조위원장과 경영지원팀장을 포함한 29명이 참여하여 총 400L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지난달 29일 노사합동 봄맞이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조위원장과 경영지원팀장을 포함한 29명이 참여하여 총 400L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청사와 용답역 사이 산책로 약 3km 구간에 겨울동안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낸 것이다.
이석 위원장은 “2010년부터 시작한 청계천 청소 봉사활동이 9회를 맞았다”며 “꾸준히 깨끗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지만 담배꽁초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성동구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단은 서울시설공단 등 11개 기관과 ‘청계아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청계천 정화활동에 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으로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협업과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