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잇다' 공모전, 시민의 창의력으로 도시를 움직이다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8-27 10:01:52

- 서울교통공사, '2025년 유튜브 영상 공모전' 최종 수상작 13편 선정
- 대상작, 서울 지하철의 일상 속 가치와 시민과의 연결 강조
대상 "잇다. 도시를 움직이다" 영상 장면.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주최한 '2025년 서울교통공사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최종 1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지하철, 잇다'를 주제로 총 15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대상작인 '잇다, 도시를 움직이다.'는 "서울의 하루는 선로 위에서 시작된다"는 문구로 시작해 지하철의 역할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삶과 일상을 흐르게 하는 중요한 존재로 표현했다. 또한, '안전과 신뢰로 도시를 감동시키다'는 표현을 통해 시민과 지하철의 연결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올해의 응모작들은 전반적으로 완성도와 영상미, 주제 해석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들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교통공사 유튜브 채널과 공사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하철의 연결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을 응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지하철의 소통과 연결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도시의 중요한 일상 요소로서의 지하철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앞으로도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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