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새로운 BI 캐릭터로 시민과 소통 강화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8-29 09:53:49

- 신규 BI 캐릭터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 개발
- 창의적 조직문화로 예산 '0원' 개발 사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캐릭터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 공식 도입.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용해온 기존 BI 캐릭터를 대신할 새로운 캐릭터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를 개발하여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들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공사의 미션인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수산물 유통·물류 효율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친환경무농이'는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약 없이 안전한 농산물을 의미한다. '신선이'는 생선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수산물의 신선함을 강조한다. 이 두 캐릭터는 공사와 공영도매시장의 존재 이유와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 개발은 예산 '0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사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하여 예산 절감과 대시민 소통을 활성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공사의 창의 경영 활성화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조직문화 덕분이다.

공사는 5년 연속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신규 BI를 통해 공사와 도매시장의 공익적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새로운 소통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경영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BI 캐릭터는 공사와 도매시장을 안내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어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