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등 4개 기관, 수도권 공익사업 보상 협의체 출범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02 15:32:45
- 수도권 공익사업 보상 절차의 공정성 확보와 개선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업무협약 체결.
-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공익사업 보상 업무 협의체'를 발족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관은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공익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복잡한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기관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사례를 교류하며, 보상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정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보상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도권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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