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림 시의원, 도봉구 학교 환경 개선에 187억 원 투입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2-30 10:45:17

- 2026년도 도봉구 초·중·고등학교 노후 교육환경 개선 반영
- 주요 학생들 복지 사업으로 화장실 개선, 외벽 정비 등 포함
이은림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 도봉구 내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약 187억 원 규모의 예산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 사항을 확인해왔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해당 예산에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 및 위생 환경 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누원초등학교의 교사동 화장실 개선(17억 9,100만 원), 방학중학교 본관동 외벽 및 게시시설 개선(11억 500만 원), 도봉중학교 학생체력증진시설 개선(3억 4,700만 원), 오봉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 보수(8억 3,200만 원), 서울문화고등학교의 교사동 바닥 및 화장실 개선(18억 300만 원) 등이 있다.

특히 창동중학교에는 화장실과 외벽 개선 사업 등을 포함해 약 14억 7,9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돼, 학교 내 노후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은림 의원은 "도봉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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