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마켓 "폭염 속 취약계층에 여름 보양식 지원"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8-14 10:15:59

- 희망나눔마켓, 삼계탕과 신선한 과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가락시장,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 나눔 활동 지속
가락시장에서 운영하는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과일 상자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가락시장에서 운영하는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이 두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먹거리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희망나눔마켓은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가구 130여 명에게는 송파인 성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직접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폭염 속에서도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앞서 6일에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방문해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을 전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 같은 활동은 가락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상용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계층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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