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위13-1구역 및 13-2구역, 서울시의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
- 장위뉴타운 재개발 추진, 주거환경 개선 및 대규모 주택공급 기대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장위13-1구역과 13-2구역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이번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주변과의 연계 개발 필요성, 진출입로 확보 가능 여부, 주민 갈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구역을 포함한 11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장위13-1구역과 13-2구역은 과거 장위뉴타운에서 직권 해제된 후 신축 빌라의 난립으로 인해 노후도 및 호수밀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김태수 위원장이 건축허가 제한 강화와 개발방향 수립용역 1억 원을 확보하며 이번 선정에 기여했다.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위치한 이들 구역은 이번 선정으로 장위뉴타운 전체에 긍정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되며, 올해 상반기 내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장위13-1구역과 13-2구역이 장위뉴타운 중 가장 큰 규모임"을 강조하며, "이번 선정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사업성이 개선되어 대규모 주택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동북권의 명품 대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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