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정부24 누리집서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 전자 발급
- 교원 자격 전자적 관리 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전자 발급 전환 2026년 1월부터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전자 발급한다.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전자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에 따라 정교사(2급) 자격증을 가진 교원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정한 교육 경력을 쌓으면 정교사(1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매년 600명 이상이 신청하는 이 자격증은 현재 종이 형태로 발급되고 있으나, 서울시교육청의 교원 자격 전자적 관리 계획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전자 발급으로 전환된다.

신청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직접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된 전자 자격증은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3자에게 제출할 수 있어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전자 발급으로 자격증 보관과 활용이 다양해지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원과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행정 절차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 발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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