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필하모닉, 신청사 첫 여름연주회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8-03 09:50:28

-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
- 학생·학부모·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시민 친화형 열린 공연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오는 4일 ‘서울교육마루’ 1층 북카페 특설무대에서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울교육마루에서 피어나는 협력의 하모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동시에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성장 과정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 친화형으로 조성된 신청사 공간을 활용해 학생·학부모·서울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연주회로 진행된다.

▲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청이 직접 운영을 맡은 학생오케스트라다. 지난 10년간 학생들은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익혀 왔고, 이 과정에서 서울 공교육 예술교육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단원들은 지휘자와 파트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매주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고, 이번 무대에서 한층 성숙해진 기량과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단원 67명이 참여한다. 김예훈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포함한 네 곡이 무대에 오른다. 객석에는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학부모, 교육청 직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자리해 학생들이 전하는 희망의 선율을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10년 동안 서로에게 울림이 되는 동료로 함께 성장하며, 음악이 주는 기쁨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어 왔다”며 “서울교육마루 개청을 축하하는 이번 무대가 그 성장의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학생들이 만들어 내는 희망의 선율이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따뜻한 신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연주회는 사전 신청 없이 서울교육 가족과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학교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예술로 숨쉬는 학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