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전과 고객참여 접목한 프로젝트 추진
-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6월부터 8월까지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체능단을 대상으로 한 바다 주제 그림그리기 대회, 청바지 및 고객참여단과 함께하는 새활용 작품 제작 이벤트, 우리동네 플로깅데이, 환경 명사특강 참여, 환경 퀴즈 이벤트, 그리고 ESG 실천 슬로건 공모전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환경보전과 고객참여를 접목한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플로깅 캠페인은 성동구청의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와 연계하여 공단 사업소 주변 및 생활권 내 환경 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ESG 실천 프로젝트는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전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ESG 가치를 체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도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