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 개소
- 시민의 배움 소외 방지를 위한 공공의 약속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 개소식.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 서초2)은 서초구 신반포로에 새롭게 문을 연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하며 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 센터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공공 평생학습 공간으로 서초구가 조성한 특별한 시설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센터 설립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상담, 검사,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형 공공지원 공간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학습 시설을 넘어 생애 주기별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서초구 내 사립학교 재정지원 확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참여 등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공의 약속"이라며, "서초구가 펼치고 있는 교육 정책이 더 많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센터의 출범이 경계선지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서초구민 전체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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