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부의장‧대표의원' 출마 선언… '투톱 연대'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6-22 09:27:46
- 오세훈 시장과 당정 협력 경험 앞세운 이성배, 김길영과 정책 연대
▲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대표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를 구성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전 대표의원을 지낸 이성배 서울시의원(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강남6)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정책 연대를 구축하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의 의회 내 입지 강화와 원활한 의회 운영, 당 결속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성배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당내 의견 조율과 시정 견제·협력 업무를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주요 핵심 시정 과제들이 의회에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 협력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부의장 선거에서 이 의원이 내건 핵심 모토는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이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현재 우리 당이 소수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길영 의원과의 협력 구도도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축이다.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후보로 나선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 제6대 강남구의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행정·정무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두 의원은 각자의 의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정 현안 해결과 의회 내 국민의힘의 존재감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성배 의원은 부의장으로서 집행부와의 조정·협력 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김길영 의원은 대표의원으로서 당내 의견 수렴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투톱’ 체제를 통해 소수여당의 한계를 조직력과 실무 능력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실무형 연대가 실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과정과 향후 시정 현안 처리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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