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임규호·전은혜 부위원장 선출…"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정책 앞장"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28 14:22:01
- 지상철도 지하화·도시철도 확충 등 현안 해결 위해 여야 부위원장 체제 구축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제12대 전반기 부위원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교통위원회는 27일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구 제2선거구)과 전은혜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4선거구)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한신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구 제1선거구)을 비롯한 13명 위원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위원회 지도부 체계가 완비됐다.
임규호 부위원장은 제11·12대 연속 재선 시의원으로, 11대 전반기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교통 현안을 다뤄 왔다. 서울시 교통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현안 해결 의지를 보여온 만큼, 향후 교통정책 조정과 현안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부위원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교통 발전과 산적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개선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은혜 부위원장은 광진구의회 재선(제8·9대) 의원 출신으로, 제8대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지내며 지방의회 운영과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풍부한 의정 경험과 높은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교통 현안과 서울시 전체 교통 체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야를 갖춘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부위원장은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교통은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인 만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정책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시민의 발이 되어 더 안전한 서울, 더 따뜻한 서울, 더 공정한 서울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2대 전반기 교통위원회는 한신 위원장과 임규호·전은혜 부위원장을 포함해 고기판(더불어민주당·영등포구 제1선거구), 고찬양(더불어민주당·강서구 제1선거구), 김회근(더불어민주당·광진구 제1선거구), 박중화(국민의힘·성동구 제1선거구), 유기훈(더불어민주당·도봉구 제3선거구), 이광희(더불어민주당·양천구 제3선거구), 이영남(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 이인식(더불어민주당·금천구 제1선거구), 이인화(국민의힘·강남구 제3선거구), 이재식(국민의힘·양천구 제1선거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여야가 함께 부위원장단을 구성한 만큼, 교통위원회는 지상철도 지하화, 도시철도 신설·연장,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노후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서울시 전역의 교통 현안에 대해 당적을 넘어선 협의와 조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지역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논의가 한층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