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릉 돕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12 15:20:38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뭄 피해 강릉시민 위해 생수 3,000병 지원
-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재난 시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활동 지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사는 강릉시청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생수 2리터짜리 3,000병을 직접 배달하거나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지원 활동은 장기화된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초 영남권 대형 화재 시에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함께 15억 원을 지원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예산군 수해 피해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예산군 수해 현장에는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복구 작업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강릉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 구호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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