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 기대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09 17:19:51
- 담양군의회, 사업 대상지 직접 방문 및 연계 방안 검토
- 총사업비 140억원 투입, 교량 건설 및 데크쉼터 설치 예정
8일 담양군의회 장명영(오른쪽 2번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 총사업비 140억원 투입, 교량 건설 및 데크쉼터 설치 예정
양경희 기자]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둘러보며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추월산과 담양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공모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총사업비는 140억 원이다. 현재는 교량(미르교) 330m 건설과 데크쉼터 및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최초 사업계획 수립 당시의 사업위치가 변경된 이유와 절차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기존의 추월산 지구 및 용마루길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장명영 의장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발전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계획했다"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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