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철 "광진 개발 판 바꾼다"… 재개발·재건축 속도전 승부수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5-28 06:00:40
- 정원오와 '원팀' 강조… "서울시와 함께 광진 변화 완성"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청장 문종철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지역 개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문 후보는 “기존에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며 구청장 직속 ‘신속추진단’ 신설 구상을 밝혔다. 또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와의 ‘원팀’을 강조하며 정비사업 속도전과 지역 개발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문 후보는 앞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 설치를 비롯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어린이대공원 후문~팔각정 지하 연결, 한강 수변 개발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문 후보 측은 “서울시장과 광진구청장이 원팀이 돼야 지역 현안 해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정 후보와의 정책 공조를 부각하고 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고민정·이정헌 의원 등도 문 후보 공약에 힘을 싣고 있다.
문 후보와 정 후보는 ▲500세대 미만 정비구역 지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모아타운 확대 ▲종상향 협의 ▲동서울터미널 재개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앞서 성북구 장위14 재개발구역을 방문해 정비사업 기간 단축과 규제 완화 중심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총선에서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지방선거에서는 여야가 번갈아 승리해온 대표적 접전지로 꼽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재개발·재건축과 생활밀착형 개발 공약이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