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물 출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대상 확대"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4-20 22:44:49

이정훈 시의원 "중·대형 주택까지 확대로 수돗물 음용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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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서울의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 도입으로 세계 최고의 수질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데 그 원인의 하나가 노후 급수관에 의한 녹물 출수에 있지만, 현행 개량 공사비 지원이 소형 주택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중·대형 주택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더 많은 시민들의 급수관 개량 참여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동 조례안과 같이“개량비 지원 대상을 중·대형 주택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원 대상 주택간 형평성 문제 해소와 더불어 수돗물 음용환경 개선으로 음용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되어 비내식성의 아연도강관을 사용하는 주택 현황은 총 565천 가구(멸실 대상 106천 가구 제외)이고 동 조례안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이 되는 중·대형 주택은 68천 가구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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