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원 말다툼 하다 동료 흉기로 찌르고 도주

유찬종

news@segyenews.com | 2016-03-28 20:34:06

[세계뉴스] 유찬종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4층 흡연실 앞에서 28일 오전 공무원 A(42)씨가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A씨가 얘기를 하자며 B씨를 불러낸 뒤 충돌이 생겼고,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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