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1일간 무료운영…매주 월요일 휴장

▲ 살곶이 물놀이장.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1일간 개장한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임형균 기자 = 성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 명소로 자리 잡은 ‘살곶이 물놀이장’이 7월 2일 정식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총 51일간 운영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가 운영하는 살곶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4,800m2로 어린이 물놀이장, 유아 물놀이장, 바닥분수로 구성되어 있다. 동시수용인원은 800명으로 영·유아와 동반가족이 여유롭게 물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교적 넓은 공간이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일 1담수와 1일 2회 수질측정을 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휴장한다. 올해 추가설치한 평상은 종일 1만 3천 원, 반일 7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물놀이장 바로 옆 노외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5분당 50원이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만 시설이용이 가능하며, 휴지통이 없으므로 물놀이장으로 가져오거나 배달한 음식에서 생긴 쓰레기는 직접 가져가야 한다.

매년 성동구의 더위를 식혀주는 살곶이 물놀이장은 2호선 한양대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인 살곶이 체육공원에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민체육센터(02-2204-7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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