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작전 운용 시작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03 20:29:21
- P-8A 포세이돈, 대잠수함전 및 해상초계작전 수행 능력 갖춘 해상초계기
- 최대속도 및 탐지성능 향상으로 항공작전 능력 및 대비 태세 강화
해군이 도입한 '잠수함 킬러'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 최대속도 및 탐지성능 향상으로 항공작전 능력 및 대비 태세 강화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해군은 잠수함 킬러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를 본격적으로 작전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작전 운용에 들어가는 P-8A는 미국 보잉사에서 2023년에 생산된 기종으로, 2024년 6월 국내에 도착해 승무원 및 정비사 양성, 주야간 비행훈련, 전술훈련 등을 통해 철저한 전력화를 완료했다.
P-8A 포세이돈은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해상초계작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상초계기로, 기존의 P-3 해상초계기에 비해 최대속도가 빠르고 탐지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해군은 이로 인해 항공작전 능력 및 대비 태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P-8A 포세이돈의 도입으로 해군의 항공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해역의 안보와 방어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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