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해양경찰 리더십을 말하다"…첫 여성 총경, 부안서서 후배들과 만났다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10-15 19:56:12
-AI 시대 조직관리·소통 리더십·해양경찰 성공전략 공유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14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해양경찰 총경 출신 박경순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울진해양경찰서장과 평택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하고 2022년 정년퇴직했으며, 현재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와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하며 공직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 직장의 온도를 높이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라 경찰 조직의 역할과 업무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조직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양경찰 조직에 적합한 바람직한 소통 리더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AI 도입이 공공조직의 구조와 의사결정 방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짚으며, ▲AI 시대 조직관리 및 리더십의 시사점 ▲조직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경찰 조직관리의 본질 ▲경찰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기술 변화 속에서도 조직 구성원 간 신뢰와 공감, 소통이 리더십의 핵심 가치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연 후반부에는 '슬기로운 해양경찰 성공전략'을 주제로 후배 경찰관들에게 도전정신과 사명감을 주문했다. 박 교수는 해양 안전과 국민 생명을 지키는 현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과 윤리를 겸비한 해양경찰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선배님의 조직관리 노하우와 소통 리더십에 대한 강의가 앞으로의 공직 생활뿐만 아니라 삶 전체에 큰 이정표가 됐다"며 "진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해양경찰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AI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와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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