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산불 피해지역에 1억 원 긴급 지원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07 14:34:02

- 임직원 7,703명 참여 성금 모금액 포함 총 1억 344만원 기부
- 사회적 책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회복 지원 약속
서울교통공사.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발 벗고 나섰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남도 산청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344만 원의 재난구호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모금액 6,344만 원과 공사에서 추가로 조성한 4천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임직원 7,703명이 참여한 이번 모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국가적으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많은 인명 및 재산 손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임직원들이 모은 재난구호금이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힘이 되어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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