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무대 진출 위한 전략 논의의 장 마련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07 09:22:41
- 아시아권 뷰티·미용업계,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네트워크 공유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K-뷰티 해외진출전략포럼 중·베·모(K·B·C)'를 공동주관하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뷰티·미용업계 종사자와 개인사업자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중·베·모'라는 비영리 친선 네트워크 단체로,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민간외교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에는 박준뷰티랩 박준 회장, 한국분장예술인협회 강대영 회장,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 등 8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 강명구 팀장과 이화여대 전덕현 교수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전략과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강연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새날 의원은 축사에서 "K-뷰티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철학이 담긴 미래 수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이 K-뷰티의 지속 가능한 해외 확산과 소상공인의 국제적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중·베·모 모임을 통해 정기적인 포럼과 전문가 강연,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의장상 표창 수여식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도전을 응원하면서 K-뷰티의 지속적인 지원도 밝혀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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