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 3년 연속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12-17 17:54:47

"환경개선은 누군가와 나눔을 얹어야 가능한 일"…"수암사랑나눔이단원들에게 감사"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17일 김광수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병)을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녹색환경생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이재선 회장(오른쪽)으로 부터 김광수 서울시의원(왼쪽)이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 세계뉴스


이날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은 중소기업중앙회관 제1대회의실(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서울시의회 회기 전 기간 중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활동을 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2015년 전국 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 의원’으로 선정한다.


또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열정! 에코시티’ 수상자 리스트 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미래를 바라보는 트렌드를 환경과 녹색이라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환경에서 찾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으로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 위원,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 서울시 이클레이 세계총회 준비위원회 위원,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7일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김광수 서울시의원(왼쪽에서 6번째)을 선정했다. 이날 노원구 지역의 봉사단체인 '수암사랑나눔이' 단원들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친환경 최우수 수상의 주인공들은 따로 있습니다.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은 누군가와 나눔을 얹어야 가능한 일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면서 “이 상은 우리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도 녹색환경 활동에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수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년동안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원들과 일요일에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봉사를 해왔다. 그동안 상계2, 3, 4, 5동과 수락산 불암산을 중심으로 환경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반주택이 많은 이곳은 공동주택에 비하여 환경이 열악하며 가는 곳곳마다 쓰레기가 가득한 곳이었다. 지금은 말끔히 치워져 지역 주민들의 녹색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한편 2013년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체는 25명으로 출범하여 지금은 2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지역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단원들은 쓰레기 악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문제와 훼손된 산림지역을 찾아다니며 쓰레기 밭 4군데를 꽃밭으로 만드는 등 냄새나는 산야를 정비해 나가고 있는 노원구 지역의 유일한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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