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고 없는 안전한 지하철' 결의대회 개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18 16:32:34
- 시민안전과 열차 안전운행 확보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 진행
- 백호 사장, "작은 위험 하나도 놓치지 않는 경각심 필요" 강조
18일 서울교통공사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반복되는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 백호 사장, "작은 위험 하나도 놓치지 않는 경각심 필요" 강조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18일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사고와 장애 없는 지하철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민 안전과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반복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분야별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사고원인을 점검했으며, 현장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기술 분야별 사고사례로는 전기 감전, 정보통신 공사 중 추락, 궤도 모터카 추돌, 신호 터널 내 장애 조치 시 열차 접촉, 기계 승강기 스텝파손, 전자 플랩전도, 토목 고가교 박락, 건축 천장재 탈락, 승강장안전문 UPS 화재 등이 있었다.
김기병 기술본부장은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책임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작은 위험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경각심과 이를 현장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으로 무장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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