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위원장, 고척스카이돔 교통대책 '대중교통 연계 방안' 모색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9-17 18:35:34

서울시설관리공단 고척스카이돔 현장 방문

▲  박기열 교통위원장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작3)는 제26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척스카이돔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안전대책, 운영계획, 교통대책 등 세부점검에 들어갔다.

고척스카이돔은 총 사업비 2,443억원(건립비 1,948억원, 교통대책 495억원), 공사기간 6년 7개월(’09.2.5~’15.9.15)이 소요된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83,476㎡, 대지면적 58,992㎡), 관람석 18,076석(일반 16,971석, 특별 1,067석, 장애인 38석) 규모의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이며, 서울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 고척스카이돔은 총 사업비 2,443억원(건립비 1,948억원, 교통대책 495억원), 공사기간 6년 7개월(’09.2.5~’15.9.15)이 소요된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83,476㎡, 대지면적 58,992㎡), 관람석 18,076석(일반 16,971석, 특별 1,067석, 장애인 38석) 규모의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이다. 서울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 세계뉴스


이날 교통위는 “야구 경기시 최대 1만 8천여명이 관람 가능한 야구장에 예상되는 승용차 이용 대수가 2천여대인데 반해 현재 주차면수는 492면에 불과해 교통 대란은 근본적으로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마련한 중앙버스 정류소 확폭 및 정차면 확대(정류소 3→6m, 정차면 3→4면), 교통안내 전광판 설치(7개소), 고척교 확장(8→10차선), 보행자 전용도로 신설, 구일역 서측 출구 신설, 안양천 다목적 광장 조성(주차면수 120면) 등 교통대책으로는 교통 대란을 막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척스카이돔이 준공되어 활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문제, 안전문제 등 여러 부문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와 같은 우려가 현실도 나타나지 않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고, 서울시의회는 고척스카이돔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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