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 민원 봉사실' 운영
한차수
segyenews7@gmail.com | 2019-06-10 18:05:55
위도면 식도 방문 항포구 정화활동 및 이미용서비스 제공
▲ 부안해양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다옴봉사회 회원들이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머리 커트를 하고 있다. |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 민원 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 민원 봉사실’은 바다라는 공간적 제약으로 육지와 동떨어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민·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함을 나누고자 마련된 봉사활동이다.
▲ 10일 부안해경 30여명의 경찰관들이 도서지역인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를 방문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
부안해경에서는 30여명의 경찰관과 자원봉사자를 구성하여 도서지역인 식도를 직접 방문해 ▲ 민원접수 및 민원·법률상담 ▲ 해안가 정화활동 ▲ 안전 교육(심폐소생술) 및 캠페인 ▲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실시하면서 대한적십자사 다옴봉사회 회원의 도움을 받아 이.미용 시설이 전무한 식도 주민들을 위해 머리 커트와 염색을 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로 해양경찰이 도서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 민원 봉사실'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해양경찰서는 10일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민·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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