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2015 마무리 조찬기도회' 열려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12-02 11:23:51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회장 김창수)는 2일 오전 8시 시의회 본관에서 김광수 시의원의 인도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본 기도회는 2015년을 마무리 하면서 서울시의회 제264회 정례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한 기도회였다.
이날 문영용 목사와 서울시의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김창수 의원의 대표기도, 박성숙 의원의 출애굽기 15장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문영용 목사는 “주의 손으로 세운 성소들을 돌아보니”의 주제로 서울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면서 여러 지역현안들에 대해 지혜를 모아 기도로 무장해 달라고 했다.
특히 2016년도 예산을 잘 편성하여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당부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성중기 의원은 특송을 준비하여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를 들려주어 참석한 모든 의원들에게 은혜로운 마음을 안겨주었다.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김창수 회장은 광고시간을 이용하여 그동안 쉬지 않고 서울시의회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전해 주신 문영용 목사에게 감사의 보답으로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김인호 부의장, 박기열 교통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의원이 참석한 기도회는 올 1년 의정활동을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연말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소망하면서 조찬기도회를 마쳤다.
김광수 의원은 “2015년 한 해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 서울시의회와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2016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조찬기도회는 김광수 의원의 주도로 지난 2010년 제8대 서울시의회 개회부터 시작돼 올해 6년째를 맞으며 올해 마지막 기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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