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시의원, 외국 금융 투자 유치와 상암 DMC 부지 문제 해결 촉구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23 11:08:32
- 상암 DMC 부지 주거 비율 조정과 가격 현실화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이 외국 금융 투자 유치 활성화와 상암 DMC 부지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30회 제1차 회의에서 김 의원은 경제실에 외국 금융 자본 유치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나아가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 용산 코어가 수도권 내에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만큼, 글로벌화를 통해 해외 유명 금융 자본이 쉽게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금융 산업과 부동산 활성화를 두 축으로 삼아 대규모 해외 금융 자본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제실의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상암 DMC 랜드마크 부지와 교육첨단부지가 여섯 차례나 유찰된 상황"을 지적하며, "주거 비율을 높이고 가격을 현실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상암 롯데몰 부지에 대해서도 용도 변경으로 인한 부당 이익을 경계하고,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침체되어 있는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서울시의 외국 금융 투자 유치와 상암 DMC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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