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시의원, 강서구 통합신청사·등마루근린공원에 41억 투입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15 17:44:36
- 마루근린공원, 물놀이터·체험시설 갖춘 생활휴식공간으로 조성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과 등마루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1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6)은 "공사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요 사업의 추진 여건을 개선하고,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공원부지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공사비 상승으로 추가 재원이 필요했던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사업과 수년간 방치돼 온 등마루근린공원 조성사업에 각각 배정돼, 지역 핵심 현안의 안정적인 추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통합신청사 건립에는 35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지는 마곡동 745-3 일대로, 현재 분산돼 있는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주민편의시설 등을 한곳에 모아 통합 청사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재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교부금 배정으로 사업비 부담이 다소 완화되면서 공정 차질 우려도 줄어들 전망이다. 통합신청사가 완공되면 흩어져 있던 행정 기능이 한 공간으로 집약돼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곡6동 일대 등마루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6억 원이 배정됐다. 이 부지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뒤에도 오랫동안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아, 경관 훼손과 부지 방치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재원을 바탕으로 해당 부지를 주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2만7,090㎡ 규모로 조성되는 등마루근린공원에는 물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운동시설, 목재문화체험장을 갖춘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완공 시 현재 방치된 공원부지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복합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진 의원은 "이번 예산이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산 배정이 실제 주민 편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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