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의원, 염경중학교 인조잔디 조성 예산 확보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28 10:37:53

- 학생 안전과 환경 개선 예산 3억3천만원 확보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에서  김경훈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에 인조잔디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협력하여 교육부 및 교육청을 적극 설득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그의 광폭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염경중학교에 설치될 인조잔디는 흙먼지 확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환경단체와의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친환경 제품들이 개발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가 표준을 운영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경훈 의원은 지난해 교육청에서 실시한 인조잔디 희망학교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총 250개의 학교가 인조잔디 설치를 희망했으나,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확정된 학교는 18곳에 불과하다. 그중 강서구는 단 두 곳이며, 염창동 내에서는 염경중학교가 최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염경중학교의 체육활동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 나아가 주변 지역의 흙먼지 저감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 행동하고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위원장은 "강서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있다"며,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펼치고 강서교육특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강서구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교육전문가로서, 강서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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