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만에 진화 돼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24일 오후 4시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의 한 상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차가 긴급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대구 동구 평화시장 옆 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난 것으로, 상가 1층에서 시작된 불이 한 때 빠른 속도로 상가 2층으로 번졌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13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까지 사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24일 오후 4시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의 한 상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차가 긴급출동해 13분만에 진화됐다.  © 세계뉴스

신천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4시9분께 대구 평화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신천소방서에서 소방차 5대 및 소방인력 13명이 현장으로 가 화재를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평화시장은 2007년 3월인 8년전에도 새벽 시간에 불이 나 점포 20여 개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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