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안전 점검 실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14 17:14:21

- 서울교통공사, 1~9호선 통합관제센터 건설로 관제시스템 개선
-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현장 안전 점검 강화
백호(가운데) 사장이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서울 지하철 관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신축공사는 1~9호선의 관제센터를 통합하여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존의 노후화된 관제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신축되며, 올해 10월 건설 부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활동이다.

백호 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객관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및 다른 현장에도 외부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점검 기간 동안 고위험 개소 8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추락방지시설 관리 및 공사 현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서울 지하철 운영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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