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악수(惡手) 현실로"…양소영 전 위원장, 새미래민주당 탈당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28 17:14:32
- 이낙연 전 총리의 김문수 지지 선언이 양소영 전 위원장의 탈당 결정적 요인
- 새미래민주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양소영, 탈당 후 이낙연 전 총리 공개 비판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새미래민주당 탈당.
- 새미래민주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양소영, 탈당 후 이낙연 전 총리 공개 비판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새미래민주당을 탈당했다.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 전 위원장은 탈당을 공식 선언하며 이낙연 전 총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양 전 위원장은 탈당의 배경으로 이낙연 전 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점을 지목했다. 이로 인해 이 전 총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란 세력에 동조한 인물과 같이 갈 수 없다"며 이 전 총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새미래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받았던 양 전 위원장의 이번 탈당은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양 전 위원장의 결단은 향후 새미래민주당의 정치적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전 총리는 현재 새미래민주당의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그의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은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양 전 위원장의 탈당 선언은 이 전 총리의 정치적 입지에 새로운 도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양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의 탈당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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