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시의원, 서울 '백사마을' 재개발 착공…"마지막 달동네 역사 속으로"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14 17:08:42

-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8일 건축물 해체 착공식 열려
- 신속 추진 이끈 서준오 의원,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 자신감 피력
서준오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이 드디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난 8일 백사마을 인근 중계로지하차도에서 열린 건축물 해체 착공식은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착공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이끌어낸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당초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개발을 검토하던 서울시의 방침을 바꾸어, 분양단지 우선 착공이라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로써 착공 시기를 4~5년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산림청 부지 매입 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갑)의 협의를 통해 해결됐고,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협조로 사업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서 의원은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노원구의 다른 재개발·재건축 현안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 의원은 상계뉴타운, 상계희망촌 재개발, 월계시영 재건축 등 노원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은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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